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예전에 가보고 못 올렸던 식당이 있어서 오늘도 짧게 리뷰 올려봅니다 ㅎㅎ
(블로그 챌린지는 1주밖에 안남았지만 물들어올 때 노저어라~~)
호석촌
-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 주요 메뉴: 순대국 10,000원, 수육 20,000원
-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9길 36
-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
호석촌은 잠실 석촌호수에서 석촌역을 향하는 골목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송리단길쪽 골목은 아니고 조금 떨어진 골목이긴 해서 찾아오실 때 지도를 잘 보시고 찾아오셔야 합니다 ㅎㅎ
순대국밥은 포장하면 만 원이고, 대신에 밥 없이 다른 고기랑 국물 양을 넉넉히 주시는 것 같다.
호석촌의 메뉴판은 매우 심플 합니다 ㅎㅎ
순대국, 순대국 특, 술국과 수육이 있고 나머지는 주류 메뉴들입니다.
정식은 순대국 + 맛보기 수육인거 같은데, 저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각자 순대국 1접시에 수육 한접시 추가!
이장우님과 인연이 많은 백종원 대표님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장
더본 코리아 상장 때 주식 사려다 말았다...ㅎㅎ 순대국밥, 수육과도 잘 어울리는 막걸리로 백걸리도 한번 먹어볼까?
평소에는 가게 벽에 붙은 전단지 보고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먹어볼까? 생각이 들게 만드는거 보면 전단지 효과도 무시는 못하는 것 같다.
가게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매우 심플하다.
깍두기와 양파/고추+쌈장, 그리고 우리는 수육을 같이 시켰기 때문에 수육용 소스도 함께 나왔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더 담아갈 수 있다.
순대국의 맛은 깔끔한 순대국의 맛이었던 것 같다.
국물이 기본적으로 맛이 좋고 양념장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맑은 맛으로 먹거나, 양념장을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 것도 가능하다.
가게에 청양고추 썰어놓은 것도 있어서 맑은 국물에 칼칼함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순대국의 맛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에 든든한 순대국 한 번 어떠신지요 ㅎㅎ
24시 연중 무휴라는 점도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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