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ong's Story
맛집 후기/식당

[하남] 중요한 모임이 있는 날 가기 좋은 일식집 - 긴자 하남감일점

by 흰푸 2024. 4. 22.
728x90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가족이 함께 방문했던 긴자
휴일에 다 같이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고급진 식당에 온 기념?으로 후기를 남겨본다 ㅎㅎ


긴자 하남감일점

 

- 영업시간: 11:30 ~ 22:00
- 주요 메뉴: 평일 런치 코스 39,000 / 주말 가족 정식 35,000 / 주말 가족 코스 45,000
- 주소: 경기 하남시 감일로124번길 10 4층
- 네이버 예약 가능, 주차 가능 

 

 

 

긴자 하남감일점은 SFG 푸드빌리지 4층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가 있고,

얼마 전에 줍줍 청약이 나왔다던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 것 같지만, 아마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실내는 역시나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

같은 건물에 식당이 여러 곳 있기 때문에 1층에서 안내를 잘 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식당으로 연결되어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좌석 거의 대부분이 룸 형태로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등등 중요한 일정에 오기 좋을 것 같다. 

 

 

긴자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는 주말 가족 코스로 시켰다.

정식과 코스의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아마 메인 음식에서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애피타이저 첫 음식은 매생이 죽
참기름 향이 나고 안에 전복이 잘게 들어가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죽이었다. 

매생이 향이 생각보다 세지 않기 때문에 매생이를 좋아하지 않아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젠사이 3종, 사실 젠사이라는 것도 후기 쓰면서 검색해서 알았다 ㅎㅎ
방울토마토와 양갱 그리고 알이 같이 있는데 앞에 있는 알요리가 약간 비릿한 맛이 있었다.

그래도 뱉을만한 정도의 비린맛은 아니기 때문에 ㅎㅎ 괜찮다. 

 

728x90

 

이어서 나온 연어 요리
연어회에 약간 새콤한 소스 맛. 연어 회는 대체적으로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음

가끔씩 연어를 두툼하게 썰어주는 곳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먹으면 부담스럽더라

 

 

메인디쉬 활어회 되시겠다.

활어회는 해초류랑 쌈도 같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서 싸 먹기 좋았다.

물론 나는 회만 먹었...ㅎㅎ

 

 

참치회와 삶은 문어도 같이 나왔다. 
1인 1피스 먹을 수 있게 나왔다. 

 

 

회를 다 먹고 나서는 초밥이 나왔고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었다. 

(근데 지금 보니 왜 유부초밥만 2피스 씩이죠...! ㅎㅎㅎ)

뒤에 같이 나온 돈까스는 조카들 먹기 위해서 시킨 돈까스였다. 

 

 

뽈락 튀김
빨간 소스가 묻혀있는데 엄청 맵지는 않고 닭강정스러운 느낌의 매콤 달콤한 맛으로 기억한다.

 

 

다음 튀김 요리는 떡갈비 가라아케

잘 만든 떡갈비 튀김옷에 튀겨서 탕수육 소스 느낌의 소스에 같이 먹는 맛

맛있는 거(떡갈비) + 맛있는 거 (튀김) + 맛있는 거 (탕수육 소스)인데 맛이 없겠는가 ㅎㅎㅎ

근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달았던 느낌이 있었다. 

 

 

그다음으로는 모둠 튀김

고구마, 새우, 연근 튀김이 있었다. 

튀김은 일식집인 만큼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돌솥 알밥 (미니)

한참 밥을 먹고 나오기 때문에 공깃밥 반공기? 정도 되는 양정도만 나오고

마무리로 먹기에 부담 없이 좋았던 것 같다.

 

정말 많은.. 메뉴들이 나와서 다 먹고 나니 배불렀던 (물론 조카들이 남긴 돈까스 몇 조각 먹긴 했지만 ㅎㅎ)

사진은 공개하기 그렇지만, 어머니 생신이라고 미리 말해놓으니 생일자 용으로 미역국이랑 개별 상차림도 준비해 주셔서

재밌는 이벤트도 있었던! 가족 모임에 오기 정말 좋은 식당인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