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종 있는 다음 메인 노출로 블로그 투데이가 급상승해서 놀란 요즘..
블로그를 잠시 쉬던 기간에 갔었던 맛집을 주섬주섬 꺼내서 업로드 해본다.
기념일에 갔었던 특별한 식당!
초큼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오늘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퍼티쿠시 성수점
- 영업시간: 11:00 ~ 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주요 메뉴: 알배추들기름샐러드 16,500 / 고추명란오일파스타 21,000 / 와규스테이크 59,000
- 주소: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6 3층 R5호
- 네이버 예약 가능
심퍼티쿠시 성수점은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얼마 멀지 않은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8번 출구에서 나와서 서울숲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보이는 새건물인데, 건물에 딱히 눈에띄는 간판이 없기 때문에 여긴가..? 싶은 건물
네, 바로 거기입니다 ㅎㅎ
엘레베이터 3층에서 내려서 보이는 가게 입구
아주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입구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거나 하면은 자리를 안내해드립니다.
혹시나 분위기 좋은 자리를 잡고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죠?
가게는 사진과 같이 굉장히 층고가 높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 연인 또는 친구들과 오기에 좋은 식당.
보니까 가족분들 끼리도 와서 식사를 즐기는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자리 안내를 받고 나면은 테이블에 놓여진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테이블에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옷장이랑 수납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옷을 보관할 수 있었던 센스있는 배려가 기억나네요!
저희는 알배추 들기름 마요 샐러드,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 그리고 특별한 날이니 와규스테이크까지 함께 시켰습니다.
아 그리고 와인도…ㅎㅎ
음식이 나오기 전에 주문한 와인이 먼저 나와서
미리 찰칵!
알배추 들기름 마요 샐러드 16,500
가장 먼저 나왔던 것은 알배추 들기름 마요 샐러드
알배추랑 그라놀라 견과류가 올라가있고 치즈가 있어서 새하얗게 예쁜 비주얼
알배추가 생배추는 아니고 한번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생각한 아삭한 식감이기 보다는 칼로 잘 썰어서 먹어야 합니다.
들기름의 향이 강렬하게 들어오고 견과류와 치즈들도 조화롭게 있었던!
고추오일 명란 파스타 21,000
그다음으로 나온 친구는 바로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
이름과 비주얼만 보면 음.. 무슨 맛일까? 고추오일은 많이 매울까? 궁금했던
먹었을 때의 기억으로는 고추오일이 많이 맵지는 않고
고추 특유의 향만 남아있었던 기억이 난다.
크리미한 파스타였어서 오히려 살짝 매콤한 맛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던 ㅎㅎ
물론 시켰었던 음식이 들기름 샐러드에 스테이크 + 크림 파스타였어서
조금 느끼함이 더했을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 대망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맛이야 말해 뭐해..
맛있게 구워진 스테이크 였고,
특이한거는 사이드 가니쉬처럼 버슷 튀김이랑 흑임자 퓨레가 같이 있었는데 그 조합이 신선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전반적으로 양식음식에 뭔가 새로운 조합이 하나씩은 있었던 느낌!
그렇게 식사를 기분좋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음식도 특별하고 식당 분위기도 고급진 분위기여서
서울숲 데이트와 함께 오기에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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