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쓰자 마음먹은 경제 스크랩인데 한주를 쉬어버렸네요..ㅎㅎ
이번주부터 다시 마음 다잡고 출발합니다!
# 시장 동향
- 미국 상장 ETF 주간 수익률
SPY: 1.03% , QQQ: 0.62%, DIA: 0.66% 상승
미국 3대 지수 모두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랠리를 펼치고 있는 모습.
이번주는 유가상승과 더불어서 에너지 관련 ETF 인 XLE, XOP가 많이 상승한 모습이 나타났다.
- S&P 500 기업 주간 수익률
S&P500 전반적으로 초록불을 켜고 있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이어서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실적발표에 긍정적인 결과로 인해 18.11% 상승하는 모습이고, 반면에 테슬라, 인텔 등 실적 발표가 다소 실망스러웠던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코스피, 코스닥 주간 수익
코스피 주간 수익률 0.24%, 코스닥 주간 수익률 -0.64%
작년 말까지 상승랠리를 펼치던 국내주식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하는 모습.. ㅜ
# 뉴스 모음
1. 마이크로 소프트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승세가 무섭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물론 주주로서는 굉장히 보기 흐뭇한 상황이다. ㅎㅎ)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은 2019년 1조 달러를 넘어섰고, 2년 후인 2021년에 2조 달러에 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7.42%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고, 애플에 이어서 역대 2번째로 시가 총액이 3조를 넘은 기업으로 기록되었다.
시총 3조 달러는 전 세계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순위로 따졌을 때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프랑스의 GDP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주가가 여기서도 더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가오는 1월 30일 2024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실적발표 내용은 어떨지 지켜봐야 하겠다.
# 한줄 코멘트: 마이크로소프트... 파이팅! ㅎㅎ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6087
마이크로소프트, 장중 꿈의 시총 '3조 달러' 넘어 - 연합인포맥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장 중 한때 '꿈의 시총'인 3조 달러대를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news.einfomax.co.kr
2. 테슬라 주가하락 저가 매수 기회일까, 하락의 시작일까.
AI 관련 기업들의 상승이 열심히 커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26.25%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S&P 500 기업 중에서도 성적이 최하위권 수준이다.
최근 테슬라에 연일 부정적인 뉴스들이 나오고 있고, 이번 24일 실적발표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매출, EPS 기록과 연간 차량 인도량 목표를 제시하지 않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하락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실적발표가 나온 다음날 25일에만 -12.13%가 빠지면서 현재 주가는 $183 수준으로 내려와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사랑은 식지 않고 있다고 한다. 25일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3,032만 달러, 다음날인 26일에도 1,597만 달러를 사들이면서 순매수 1위에 달한다고 한다.
저가매수의 기회였을지 지하로 내려가는 1층의 입구였을지는 지나 봐야 알겠지만, 결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테슬라가 그 시장에서 얼마나 우위를 가져갈 것인지가 관건이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63616i
테슬라, 공포에 사라더니…"마이너스 1억인데 어떡해" 눈물
테슬라, 공포에 사라더니…"마이너스 1억인데 어떡해" 눈물, 테슬라에 올라탄 야수의 '서학개미' 저가 매수했는데 더 떨어져
www.hankyung.com
3. 홍콩 ELS 폭탄은 터질 위기인데, 일본 증시 활황에 닛케이 지수 연계 ELS는 활황..?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버블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월 23일 최고치를 찍고 이번주는 약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2023년도 초중순부터 해서 현재까지의 랠리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 증시가 이렇게 크게 상승하자 일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 금액은 2023년 11조 172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5.7% 증가했다. 현재 닛케이지수 ELS 발행 규모는 코스피 200 ELS 발행액을 넘은 상황. 일본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불과 3년 전 홍콩H지수를 기반으로 한 ELS 판매가 흥행을 했었지만, 현재 대규모 만기 손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닛케이 지수 ELS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LS의 만기는 통상 3년이라 올 상반기에만 10조 원가량이 만기 상환 예정인데 현재 홍콩 H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대거 손실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닛케이 지수도 상승을 보장할 수 없고, 장기로 보았을 때 하락하지 말라는 보장도 할 수 없기 때문에 ELS 상품 가입에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한줄 코멘트: 개인적으로 ELS 상품이 투자자에게 전혀 메리트가 없는 상품이라 생각한다. 주가 상방은 지정된 수익률에서 막혀있고 하방은 특정 지점 이후에는 무한대로 뚫려있는.. 물론 지정된 범위 내에 있으면 보장된 수익을 가져올 수 있겠지만, 기댓값을 놓고 보았을 때 무엇이 좋은 투자인지는 열심히 고민해보아야 할 일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223015887318
홍콩은 우는데…뜨거운 닛케이, 불붙은 ELS - 머니투데이
日증시 버블경제 이후 33년여만에 최고 치솟아 투심 활활ELS 발행액 올 4003억원, 49% 증가…코스피200 추월일각 "단기간 하락 가능성, 홍콩 ELS처럼 손실 우려 유의"일본 증시가 연초 연일 최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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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주요 이벤트
다음 주에 FOMC도 있고 주요 기업들 실적발표가 모여있는 한 주이다. 주식 시장에 여러 이벤트들이 생길 것 같아 미리 정리해 본다.
1월 30일 :
- 12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FOMC 정례회의 1일차
-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AMD 실적 발표
1월 31일
- FOMC 정례회의 2일 차, 연준 기준금리 결정
- 보잉, 퀄컴, 마스터가드 실적 발표
2월 1일
- 1월 글로벌 제조업 PMI,
- 애플, 메타, 아마존 실적 발표
2월 2일
- 쉐브론, 엑손모빌 실적 발표